2021. 11. 15. 16:10ㆍ리뷰해/드라마리뷰
《 옷소매 붉은 끝동 》 MBC 16부작 / 2021.11.12~ / (금,토) 오후 09:50
11월12일 첫방송 '옷소매 붉은 끝동'



출처: 카카오페이지
이 작품은 이미 2017년 4월 청어람에서 이미 소설로 출간되었다. 이어 카카오페이지에 웹툰도 공개되어 있다.
그 만큼 소설과 웹툰으로 스토리는 이미 증명되어 있는 셈이다.
드라마의 승패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에 달려 있을 것이다.


[출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의 이야기는 많은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본격적으로 이산과 덕임의 사랑 이야기가 다뤄지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이산'이다. '이산'에서는 '성덕임'이 아니라 '성송연'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이산'과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듯하다.

[출처: MBC '이산']
정조 '이산'과 의빈성씨 '성덕임'의 로맨스는 역산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절절하다.
성덕임의 생애 / [출처] 위키백과
"빈(의빈)을 후정(후궁)의 반열에 둔지 지금까지 20년이다."
嬪之置後庭之列廿載于玆
- 정조, 《어제의빈묘지명》
"너 또한 내가 슬픔을 잊을 수 없다는 것을 슬퍼할 것이다."
"而亦哀予之不能忘哀也"
- 정조, 《어제의빈치제제문》
"전송하는 내 마음을 누가 갖고 나가서 애모를 표하겠는가. 내가 생각하노니 영원토록 이별하는구나."
"我送以文疇其相紼云我思矣千古之訣"
- 정조, 《어제의빈삼년내각제축문》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의 후궁[9]. 본관은 창녕(昌寧). 이름은 덕임(德任).
어릴 때 궁중에 들어왔고 혜경궁 홍씨가 곁에 두고 길렀다.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곽장양문록》 국문 필사에 참여했다.[10] 정조가 직접 쓴 《어제의빈묘지명》에 따르면 재능·기술·예술까지 완전히 갖춘 여인이었다고 전해진다.
정조가 내린 승은을 두 차례 거절하면서 하인이 벌을 받자 비로소 후궁이 되었다. 문효세자와 옹주를 낳았고 문효세자가 왕세자로 책봉되자 한미한 집안은 외척이 되었다. 이로 인해 오빠 성완(成浣)[11]은 정조에 의해 어영청 군교에서 파면되었으나 성협(成浹)과 동궁의 내례(內隷, 하인)가 되었다. 훗날 성완은 부사용, 성협은 절충장군이 되었다. 고모는 정방(鄭枋), 언니는 홍낙성(洪樂性)의 첩이어서 친인척은 요직에 올랐다. 이에 비해 아버지 성윤우와 어머니 부안 임씨의 추증은 문효세자가 왕세자로 책봉된 지 2년이 지나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옹주는 경기(驚氣), 문효세자는 홍역으로 조졸했다. 뒤이어 임신 중이던 의빈 성씨도 당시로서는 알 수 없는 병으로 사망했다.
묘소는 의빈 성씨의 소원대로 문효세자의 무덤이 있는 효창원 왼쪽 언덕에 마련되었다. 정조의 뜻에 따라 의빈 성씨와 문효세자의 사당도 한 영역에 세워졌다. 정조 말년에 제사궁(祭祀宮)을 의빈궁(宜嬪宮)이라 했고 고종(高宗) 연간에는 칠궁(七宮)에 제향 되었다. 순종(純宗) 재위 기간에 제사 제도가 개정되어 칠궁에서 폐궁 되었으나 제사는 원소(園所)의 예를 따랐다. 이후 일제에 의해 서삼릉 후궁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1766년(영조 42)에 정조가 승은을 내자 의빈은 울면서 “세손빈(효의왕후)이 아직 아이를 낳고 기르지 못하여 감히 승은을 받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죽음을 맹세하고 명을 따르지 않았다. 정조는 의빈의 뜻을 납득하고 물러났는데, 영조 재위 시절에 웃전의 궁녀를 후궁으로 삼으면 아버지 사도세자처럼 될 수도 있으니 당시에는 사건 자체를 덮은 것으로 추측된다.
1779년(정조 3)에 첫 번째 간택 후궁 원빈 홍씨가 사망하고 1780년(정조 4)에 화빈 윤씨를 간택하자고 했을 때 정조는 새 후궁을 들이는 것을 꺼리다 받아들였다.[28] 화빈 간택 이후[29]에 정조는 의빈에게 다시 승은을 내렸는데 의빈은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거절했다. 이에 정조가 의빈의 하인을 꾸짖고 벌을 내리자 뜻을 굽히고 승은을 받아들였고[30] 상의(尙儀)[31]가 되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스페셜 방송 '인물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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